날씨가 추울 땐.... 뜨끈한 국물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비울 수 있지요.
오늘은 갈치찌개를 끓여보았어요..^^
밥상 위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면 정말 맛나지요.^*^
갈치찌개맛의 생명은 바로 갈치의 신선도에 있는것 같아요.
싱싱한 생물이면 더 좋고~~ 없으면 냉동이라도 싱싱한 상태에서
하얀 은비늘을 깨끗히 제거하고 여러가지 야채들과 함께 끓이면
정말 맛있지요~~ ^^*
그럼.. 지금부터 끓여볼까요?
재료
갈치(大) 1마리 반, 무 나박 썬것 1컵, 양파 반개, 애호박 반개
두부 반모, 풋고추 1개, 팽이버섯 반 줌, 쑥갓 약간, 대파 1/2대
양념
식용유 2스픈, 고춧가루 3스픈, 고추장 1스픈, 멸치 다시물 6컵
소금 0.3 스픈, 국간장 1스픈, 생강술 1스픈, 후춧가루 약간
갈치는 수세미를 이용해서 은비늘을 깨끗히 벗겨내고.. 내장은 깨끗히 제거하세요.
야채재료들은 손질해서 나박나박 썰어놓고요~~
찌개냄비에 식용유 2스픈을 두르고 다진 마늘 0.5스픈과 고춧가루 3스픈을 아주 약한 불에서 볶아주세요.
이렇게하면.. 고추기름을 즉석에서 만드는 것과 똑같아요. (불이 세면 금방 새카맣게 타요. 주의~!)
여기에 멸치다시물을 6컵 붓고~~~
(멸치다시물 : 무, 멸치, 북어머리, 다시마를 넣고 푹 우려낸 물)
무가 가장 단단하니.. 무를 나박썰어 넣고 팔팔 10여분 끓입니다....
무가 말랑하게 익어가면~~
양파, 애호박, 갈치를 넣고... 뚜껑을 닫아 한 소끔 끓여요.. 약 5분 정도~~
그리고.. 양념(고추장 1스픈, 소금 0.3 스픈, 국간장 1스픈, 생강술 1스픈, 후춧가루 약간) 합니다.
어느 정도 끓이다가.... 팽이버섯, 대파, 풋고추를 넣고.. 잠시만 더 끓여내면 ~!
생두부를 넣어주면 좋은데요..저는 저녁에 두부부침 먹고 남은게 있어서 그걸 넣었답니다.^^
국물맛이 찐~~~~한 갈치찌개 완성~!
쑥갓은 불을 끄고 넣으면 향긋하니 향이 살아있어서 좋아요~~
갈치찌개는요.. 물을 너무 많이 잡으면.. 생선국물맛이 희석되서 맛이 떨어져요.
생선이 싱싱하기만 하면... 대충 끓여도 넘나 맛있답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없어용~~~ ^^* 맛 보장해용!!! ㅎㅎ
되도록~ 수입갈치 말고.. 국내산 싱싱한 생물이면 더욱 맛나지요~~^^
갈치 두 마리 중에서 가운데 네토막은 밀가루와 카레가루를 섞은 가루에 묻혀
팬에서 구워서.. 콩나물무침과 함께 남편 도시락으로 넣어주었답니당..^^
(카레가루를 묻혀서 구우면 맛있는데요.. 카레 자체가 짜기 때문에 밀가루와 반반 섞어서 묻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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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이드림님 따라 은비늘 벗기고 하는데 역시나 깔끔하고 좋더군요.음~카레가루만 해서 조금 짠듯했는데..밀가루를 섞으면 되겠군요. 할머니께서 밀가루 묻혀 구울준비해놓으신 갈치를 몰래 씻어..은비늘 벗기는데..할머니가 의아해하시네요ㅎ.아직 울 할머니 설득하기가ㅋㅋ 그래도 소화안되고 비린내 주범이니까 열심히 벗길거예욤^-^
아....저 국물에 밥비벼먹고싶당^^
갈치 찌게 넘 맛나게 보여염~~
국물에 저도 밥 비벼 먹고 시포용.
매콤한 청향고추 넣으면 더욱 맛나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