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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와서 피곤에 지친 나머지 낮에 달콤한 오수를 즐기고 있었어요.
갑자기 울린 전화벨~! 서울에 사는 시누이부부가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에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
잠시 들린다는 말에 후다닥 일어나 점심을 차려먹고 나니, 시누이부부가 찾아왔더군요.
다과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바로 서울로 올라간다고 해서..올라갈때
기차안에서 저녁식사로 먹으라고 밥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과일과 함께 쇼핑백에 넣어주었어요.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조금만 수고하면 감동을 줄 수 있는게 도시락인것 같아요.^^
식빵도 지난번에 쓰고  몇 조각 남아있었고..속재료도 냉장고에 있는걸 활용했어요.


재료 : 밥 1공기, 빵 4쪽,  김치, 애호박, 새송이버섯, 피망 약간씩,
양념 : 소금간, 후춧가루,  식용유 약간,  소스: 마요네즈 2, 고추장 0.5


김치, 애호박, 새송이, 빨강파랑피망 약간씩을 잘게 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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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에 볶았어요. 설컹거리지 않게 조금 센 불에서 볶아..수분을 휘발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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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넣어 골고루 섞어서.. 입맛에 맞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조금 더 볶아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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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밥이 조금 식은 후에 계란 1개를 넣어 잘 버무렸어요. 계란을 넣는 이유는
     그냥 볶음밥만 빵 사이에 끼우면 밥알이 흩어지면서 떨어져 먹을때 곤란할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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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바를 고추장마요네즈를 잘 섞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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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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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에 섞어둔 밥을 빵 2쪽에 똑같이 나눠 올려 네모모양으로 만들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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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180도 오븐에서 15분정도 바싹하게 구워주었어요. 온도가 너무 높으면
     식빵의 가장자리가 타기 때문에 밥과 섞은 계란이 익을정도로만.. 보아가면서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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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속의 계란이 어느정도 잘 익어 밥과 잘 엉겼으면 식빵을 덮어 잠시만 더 익혀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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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식품을 살때 들어있던 팩들을 씻어서 말려두었다가 이렇게 담아주었지요.
     팩모양에 따라 조금 다르게 썰어 넣어줬어요.^^ 귤과 음료수랑 함께 쇼핑백에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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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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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ifter 2008/02/02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2. 꿍시렁쟁이 2008/02/02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아이디어 음식이네요

  3. 백운호수 2008/02/04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베푸시는 마음이 넉넉하신 마이드림님...^.^

    행복하세요.

  4. 곰순이 2008/02/04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다닥 밥 한 끼를 해결해주시네요~^^

  5. 영웅여인 2008/02/04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림님 쫒아 첨으로 샌드위치에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섞어서
    소스를 바라봤었어여...
    느끼한거 별로라 하는 남편이
    지금껏 제가 만든 샌드위치중에
    최고라고~ ㅎㅎㅎ
    그뒤론 쭉 딴거 없이 모든 샌드위치에
    고추장과 마요네즈로~~ 쭉~~~~
    항상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