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조림을 만들었어요...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맞는 말인거 같아요..
브런치 겸 간단하게 먹고나니 왜 이렇게 금방 시장해지는지...
이거 만들다가 후둘후둘 떨리면서 식은 땀이 막 나고..
춘권피 튀겨놓은거 막 집어먹으면서 겨우 완성했네욤.^*^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가 고파서 그런지... 넘넘 맛있드라구요~~ ㅎ
생선은 펄펄 뛰는 생물이 최고로 맛있지만...
어떻게 매일 생물만 먹고 살겠어요...
마트에서 싱싱한 생물을 사더라도 매일 마트에 갈 수 없으니
손질해서 냉동실로 슝~~~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인걸요.^^
아무래도 얼렸다 해동해서 먹으면 살이 퍽퍽해져서 조금 맛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요리만 잘해 놓으면.. 생물 못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오늘 만든 연어간장조림은.. 일식 아라니소스를 넣어 졸였는데요..
소스가 좀 많은 것 같아서 제법 오래 졸였는데도 살이 단단한지.. 안부서졌어요.
봄향기가 나는 돈나물과 함께 한 접시 담아내니.. 손님상요리로도 훌륭할것 같아요.
재료 (3~4인분)
연어포(슬라이스) 350g, 새송이버섯 1송이, 생강 편 20g, 브로컬리 1/2컵
부재료 - 돈나물 1컵, 춘권피 3장, 파 흰부분 1대, 초고추장 약간
아라니 소스 - 진간장 0.5컵, 정종 0.8컵, 맛술 0.8컵, 흑설탕 2큰술
연어포는 바다로(badaro.com)에서 구입했어요.. 가격도 저렴한 3000원이랍니다..^^
연어포는 냉장실에서 해동해서 꺼내 한번 씻어놓고.. 새송이와 생강은 편으로 썰어놓았어요.
냄비 바닥에 새송이버섯을 깔고 그 위에 연어포를 올리고...
생강편과 아라니소스(진간장 0.5컵, 정종 0.8컵, 맛술 0.8컵, 흑설탕 2큰술)와 물 1/2컵을 부었어요.
일식 아라니소스에는 색을 진하게 내주는 카라멜소스도 들어가는데요.. 없어서 생략했답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끓이는데요..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가며 끓여줍니다.
국물이 졸아들고 자작자작해지면.. 브로컬리를 잘라 넣고 국물을 계속 생선에 끼얹어가며 졸여줍니다.
끈적한 국물이 어느 정도 남아있을 때 불을 꺼주면 됩니다..
생선을 올릴 접시에 돈나물을 씻어 야채탈수기에서 물기를 싹~~ 빼고...
춘권피는 가위로 가늘게 잘라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튀겨줍니다..
춘권피를 튀겨놓으면 굉장히 바삭바삭 식감이 좋아요~
가운데 연어조림을 올리고... 대파를 파채칼로 길쭉하고 가늘게 썰어
위에 올리면.. 파의 향기가 솔솔~ 나면서 별미랍니다.
돈나물과 춘권피 튀긴 곳에는 초고추장을 살짝 뿌려주었지요...
손님상에 올리면.. 폼도 나고 괜찮겠어요..^^
보기가 그럴듯해보였는지.. 남편이 일품요리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었다지요?
연어포 3000원에 다른 부재료까지 합하더라도 5000원 조금 넘을것 같은데용??
사각사각 돈나물과... 바삭바삭한 춘권피튀김.. 그리고 파채향기 그윽한..
달콤하고 짭짤한 연어조림... 한 끼 맛나게 잘 먹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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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다크써클에 좋다고 하던데
맨날 샐러드나 스테이크로 먹었는데
조림으로도 해 봐야겠어요
마이 드림님...요 연어 조림 너무 맛났어요
제 블로그에 오려 붙여놓았답니다.
이 싸이트를 알게 되어서 저희집 밥상이 너무나 풍성해지고 있어요~
같은 재료로 이렇게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신납니다
감사드리구요, 더더욱 영양과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표 식단이 제겐 너무 맘에 들어요.
자~주 뵈어요...축복합니다....그럼......
보기만해도 먹음직합니다.............
고등어조림보다 맛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