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구입해놓은 전사지.... 드뎌 세상빛을 보게 해주었네요.
그동안 어둠 속에서 숨쉬고 있다가 드뎌 주인장의 간택?을 받게 된거지요..
사실.. 너무 이쁘고 아까워서 보물처럼 간직하고 싶었던거에용~~
멀리 미국에서 날아온거거덩요~~ 히히
요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쫀득쫀득한 마지팬을 다크쵸콜릿으로 코팅해서..
초콜릿을 입 안에 넣고 씹으면... 마치 카라멜처럼 쫀득거린답니다.
치아가 부실한 분이나 어른들께서 좋아하실 타입이에요..
저는 무엇보다도 화려한 칼라에 한 표!!
여러가지 구색을 맞춘 쵸콜렛박스 안에서 화려함을 더해줄..
약방의 감초같은 쵸콜릿이라고 생각되네요~~ ^^
쵸콜릿도 역쉬~~ 눈으로 먼저 먹어야~~~ ㅎㅎ
재료
아몬드가루 100g, 허니파우더(또는 슈가파우더) 100g,
.
계란흰자 4/5 분량, 대잎분말가루(또는 녹차가루) 7g, 다진 피칸 25g,
바닐라액 1ts, 다크쵸콜릿 100g
먼저 말랑말랑한 마지팬을 만들어 보려구요..
보통 마지팬은 아몬드가루에 슈가파우더와 계란흰자를 넣고 조물조물 반죽하면 되는데요.
전 슈가파우더 대신.. 허니파우더를 썼구요.. 칼라를 내려고 대잎분말가루를 넣었어요.
녹차가루는 색이 좀 어두운데...대잎분말은 색이 조금 밝은 편이에요.. 맛차가루를 쓰셔도 좋겠어요.
계란흰자는 1개 분량을 준비했는데요.. 계란의 크기가 다 각각 다르니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의 질기를 보아가며 조절하셔야 하구요.. 향을 내려고.. 바닐라액 1ts를 넣어주었답니다.
모든 재료를 담아 조물조물..... 계란흰자는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반죽의 질기를 보아가며 넣는데요. 저는 약 4/5분량이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마지팬 속에 아작아작 씹히는 견과류라 들어가면 좋을것 같아서...
피칸을 핸드블렌더에서 다졌어요. 너무 곱게 다지면 씹히는 맛이 덜하니.. 상태를 보아가며 다져줍니다.
한번 돌리고 열어보고.. 다시 돌리고 또 열어보고.. 이렇게요..
파워가 너무 좋아서 금방 슝~~~ 잘 갈립니다. 순식간에 가루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반죽에 다진 피칸을 넣고 다시 조물조물...
피칸이 다 잘 섞였으면... 똑같은 분량으로 저는 전자저울에서 15g씩 재었어요.
손으로 대충하면 아무래도 크기가 들쭉날쭉해요.. 귀찮아도 전자저울에서 정확히 계량하는게 좋지요.
계량후에는 네모지게 만들어 놓고.. 마지팬의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전사지를 가위로 잘라놓았어요.
전사지는 쵸콜릿사이트에 가면 파는데요. 전사지는 설탕, 전분, 식용색소로 OPP용지 위에 그려놓은거에요.
코팅한 쵸콜릿이 굳기 전에 얹어주면.. 쵸콜릿에 그대로 묻어나온답니다...
다크쵸콜릿을 중탕해서 템퍼링하려고.. 포트에 물을 끓였어요..
가스불보다 더 빨리 끓고..조금만 끓여서 중탕하면 되니까.. 너무 스피드해서 좋네요.
중탕용기 아랫쪽에 끓은 물을 담고.. 그 위에 다크쵸콜릿을 녹여.. 템퍼링을 시작합니다..
약 45~50도 정도면.. 쵸콜릿이 완벽하게 다 녹는데요.. 그냥 두지 말고 계속 저어주어야 잘 녹아요.
45도~50도 사이로 올린 쵸콜릿을 찬 곳으로 옮겨 27도까지 내린 후.. 31도까지 다시 올리면 템퍼링 끝~!
템퍼링이 끝난 쵸콜릿에 몰딩한 마지팬을 넣어 코팅해줍니다.
첨벙~ 담갔다가 건져 올려 잠시 흐르는 쵸콜렛을 다 흘려주고나서~~
코팅 비닐 위에 올리고.. 잘라둔 전사지를 위에 올려.. 시원한 베란다나 냉장실에서 단단하게 굳힌 다음~~
이렇게 전사지를 들어올려주면.. 쵸코렛에 무늬가 그대로 묻어있어요.. 너무 쉽지요?
말랑하고 쫀득한 마지팬에..피칸이 아작아작 씹히고...
화려한 칼라의 전사지 무늬로 눈이 즐거운... 아름다운 쵸콜릿 되시겠습니당~ ㅎㅎ
볼수록 넘흐~ 이뻐요~~ 헤헤
'간식과 후식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말 브런치~ 프리타타와 딸기생크림을 얹은 와플 (3) | 2008/04/17 |
|---|---|
| 사르르 녹아드는 달콤한 케익~레드와인 레이즌 가토 쇼콜라 (0) | 2008/04/10 |
| 화려함에 반했어~ 마지판 전사지쵸콜릿 (0) | 2008/03/22 |
| 출출할때 생각나는 쵸코바 (3) | 2008/03/03 |
| 마음을 사로잡을테야, 견과로쉐쵸콜렛 (4) | 2008/02/26 |
| 바삭하고 부드러운 토마토피자토스트 (8) | 2008/01/21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