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놈놈놈'이라는 영화가 대박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한 영화...'님은 먼 곳에' 를 어제 마지막 영화로 보았다.
영화의 호, 불호는 지극히 개인적인 측면이겠지만...
내겐 아주 오랜만에 가슴을 울려주는 감동적인 영화였다고 말하고 싶다.
신세대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시대적 배경 때문에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내 생각엔... 영화를 제대로 느낀 분들에게는 두고두고 가슴 깊이 남을 명화일 것 같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잠시 난감하기도 했었지만..
진정한 사랑,, 주인공, 수애는 사랑이 무엇인가를 온 몸으로 보여주고 싶어했다.
영화는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야 한다.
그리고 전달해주는 멧세지가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이 따라주어야 한다.
뜻, 맛, 멋.. 이 세가지를 완벽하게 충족해준 영화~!
' 님은 먼곳에 '
혹자는.. 수애는 사랑하지 않는 남편을 왜 찾아갔느냐고도 하지만...
영화 내내 반복되는 배경음악은 수애의 깊은 사랑을 암시하고 있는 것~!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사랑은 그 어떤 위험도,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는 것~!
전쟁터에서 아내를 만난.. 남편~!
엉엉 소리내어 울어대는 그 감동의 폭포수 앞에서...
아~~ 어찌 함께 공감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부등켜 안는 대신 째려보면서 남편을 때리는 수애의 행동은...
관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엔딩이 멋진 영화~!
어제 영화가 끝난 후.. 이준익감독과 주인공 여배우와의 대화시간이 있었다.
주인공 써니역의 수애.. 만일 그녀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가 제대로 빛날 수 있었을까?
리틀 정윤희라고도 부르는 수애... 그녀의 빛나는 아름다움에 푹 빠져들고 말았다.
나랑 동갑인 이준익 감독...
영화를 전공하지 않고도 이렇게 멋진 영화를 만들어내시다니..
앞으로도 더 멋진 영화,,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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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먼곳에 관객과의 만남 소식이 궁금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수애씨 팬카페에 펌해서 여러 회원분들과 같이 보고 싶습니다. 출처는 꼭 밝히겠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넹~ 그러세요~~ 얼마든지 가져가세욤~
헙.수애를 직접 보고 오셨군요. 부러워요 ^^;
넹~ 수애.. 정말 매력적인 배우더라구요~
이 영화를 보고 수애에게 푹 빠져버렸지 모예요? ㅎㅎ
그렇다구... 레즈비언은 아니랍니당.. 오해마시길~! ㅋ
저도 이 영화제가서 이영화를 봤어요!!
같은 영화관에 계셨군요~
평소에 좋아하는 감독님이랑 배우를 한꺼번에 봐서 더 좋았습니다.
놈놈놈보다는 훨씬 괜찮은 영화인데..
정말 흥행만 성공했으면 완벽했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글 걸고 갈께요~
맞아요.. 놈놈놈보다 훨씬 따뜻하고 감동이 오래가는 작품이었어요...흥행이 안되었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플정도로 아까운 작품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