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토요일.. 마이드림네 식단을 올려볼게요.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하잖아요..
이럴 땐 뜨끈한 국물 하나만있음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지요.
아침에 끓인 북어배추국을 올려드릴께요.
국물이 시원한게 해장국으로도 좋을 듯 싶어요..
배추속대 반포기에 황태채 반 줌을 물에 살짝 씻어서 가위로 잘게 잘라놓고...
일단... 멸치다시마물을 진하게 우려내두었답니다.
국냄비를 살짝 달구어서 참기름 2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어 잠시 볶다가
살짝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짜둔 황태채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이 때 불의 세기는 약해야.. 고춧가루가 타지 않아 국이 지저분해지지 않아요.
잘 볶아졌으면 멸치다시물을 붓고.. 배추속대를 길쭉하게 찢어서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배추속대가 꽉 찬 것같아도... 끓고나면 숨이 죽어 부드러워지면서 그닥 많지 않을거에요.
여기에서.. 국물이 넘 많으면 맛이 별로에요.. 재료가 잘박잘박하게 잠길 정도로 끓여주세요.
배추가 푹 물러지고.. 황태채에서 국물이 잘 우러나왔으면.. 취향껏 고춧가루도 더 첨가하시고..
국간장2~3큰술 정도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 송송 썰어넣고 마무리합니다..
여기에 건새우가루를 넣어주시면 국물이 훨씬 맛있어집니다. 저는 1작은술 넣어주었어요.
멸치다시국물에 황태에서 우러나온 맛 플러스... 달큰한 배추속대의 맛이 어우러져서 맛이 괜찮아요.
꽈리고추멸치고추장볶음을 만들었어요.
우선 꽈리고추 1봉지를 손질해서 물을 살짝 붓고.. 부드럽게 잠시 익혀서 건져놓고나서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넣고 다진마늘 0.5큰술, 올리고당 4큰술, 설탕 0.5큰술, 고추장 듬뿍 1큰술
진간장 1큰술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여기에 여수산 중멸치 한줌과 꽈리고추를 달달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후춧가루와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완성~!
저는 이 꽈리고추멸치볶음이 참 맛나더라구요..
살짝 매콤한 꽈리고추도 매력이 있고요. 무엇보다도 잔멸치보다 더 멸치맛이 강한 중멸치도 맛나고..
두 가지의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서.. 밥반찬으로는 최고지요.^^
반찬을 만들고나서 양이 제법 되면.. 한꺼번에 담아내지 말고.. 이렇게 다른 그릇에 각각 담아두고..
조금씩 내서 먹는게 좋지요. 그래야 반찬을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 남겨서 버리는 일이 없어요.
한 곳에 담아 계속 냉장고를 들락날락하면 반찬이 맛도 떨어지고 금방 상해서 버리게 됩니다.
당근과 고구마, 새송이버섯을 채썰어서 볶아보았어요..
식용유를 2큰술 두르고... 먼저 당근과 고구마를 볶다가 소금간하고..부드럽게 다 익으면..
새송이버섯을 넣어 한번 휘리릭 볶아주고...
마지막에 파채를 조금 썰어넣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했어요.
칼로리를 생각해서 기름을 아꼈더니... 남편 왈~ 기름이 자글자글해야 맛있겠다고 그러네요.
이렇게 남편도시락도 싸고..아침상에 올릴 반찬도 그릇에 담아놓았어요.
도시락반찬이 조금 썰렁하지만... 어려울 때는 간소하게 먹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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