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마이드림네 아침밥상입니다.
제가 요즘 초저녁부터 잠이 몰려와서 정신을 못차리거든요.
딸내미보고 밥통에 있는 밥을 다른 곳에 비워놓고
물을 담가놓으라고 시켰는데 깜빡 했나보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밥통에 밥이 그대로~ ㅋ
할 수 없이 냉장고에 있는 찬 밥을 찜기에 데워서
볶음밥으로 밥불리기 작전에 돌입했슴돠~
냉장고에서 당근도 꺼내고, 애호박.. 양파,
그리고 어묵과 김밥을 싸려고 준비했던 우엉도 꺼내서
모두 다 잘게 썰어놓고.. 양파와 당근,애호박을 먼저 볶다가
우엉과 어묵을 넣어 볶았지요.
계란 3개를 스크램블해서... 찬 밥을 넣고..오코노미야끼 소스도 넣어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을 듬뿍 넣어
수분이 날아가도록 조금 오래 볶아주었습니다.
남편 도시락반찬이 없어서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 수육해먹고 남겨둔거
꺼내서 묵은지와 함께 멸치육수 넣고 김치조림을 만들었지요.
볶음밥 담고..
브로콜리 데쳐둔거랑 미나리나물, 김치조림을
한 접시에 담아
아침식사를 차렸답니다..
오렌지 1/4 등분해서 함께 담았어요.
찬 밥을 활용한 아침식단~!
밥을 재활용했어도 괜찮아 보이지요?
이렇게 볶음밥을 하는 날이 오히려 더 편하더라구요.
이런저런 다른 반찬을 만들 필요가 없으니까요. ㅋ
남편도시락반찬은 기본 밑반찬으로~! ㅎ
김치조림과 명이장아찌.. 재피잎 장아찌로 담아줬어요.
명이장아찌는.. 마늘맛이 나요. 은근히 매력이 있어서
요거 드시는 분들마다 다 맛있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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